가계부채 관련 관계기관 점검 회의

가계부채 관련 관계기관 점검 회의

 

가계대출 최근 가계 대출 증가세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를 풀자 급증하는 양상인데, 문제는 금리도 오르고 있다는 겁니다.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8월10일) 긴급 회의가 열리고 내일 오후 2시에는 이세훈 금융이사무처장이 주재로 가계부채 관련 관계기관 점검 회의가 열립니다. 회의에는 금융위뿐만 아니라 금감원과 기획교정부, 한국은행 등 가계부채 관련 유관기관과 민간 금융기관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한 달 전보다 6조원 늘어나며 네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증가폭은 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크고, 잔액은 1068조 1000억원으로 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금융위는 하반기 안에 추가 가계부채 대응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