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PCSK91 주사 한 번에 고지혈증 해결...'유전자 치료' 임상 희망적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많아지는 고지혈증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매일 약을 먹어 조절해야 합니다. 미국 연구진이 한 번의 수액 주사로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주사를 맞으면 mRNA 등으로 구성된 유전자가 간으로 이동해 간세포 속으로 들어갑니다. 간세포의 유전자 가운데 혈중 콜레스테롤의 제거를 막는 유전자 PCSK에 정확히 찾아가 염기 하나를 에이에서 쥐로 바꾸는 겁니다. 그러면 PCSK 9 유전자는 무력화돼 기능을 상실합니다. PCSK 9 이 사라지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수용체가 많이 나오게 돼 혈액 속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아집니다. 만성 고지혈증 환자 10명에 투여한 결과 혈중 저.. 2023. 11. 25.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