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해지는 음식

피부에 좋은 양배추가 암세포와 염증에도 효과 탁월...양배추

by 삿갓쓴 김삿갓 2023. 5. 13.
반응형
SMALL

양배추는 올리브, 요구르트와 함께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3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CK,U가 풍부하여 비타민 보고로 불리며 설포라판과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흔히들 양배추는 피부 미용과 위장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먹는 방법에 따라 효능은 아주 다양합니다. 오늘은 특히 항암 효과와 항염증 효과에 큰 도움을 주는 양배추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항암 효과입니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K와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암 예방과 개선에 큰 도움을 줍니다.

독일 하이드베르크 암 연구센터에 따르면 성인 남녀 2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타민K를 자주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낮았으며 폐암이나 전립선암 등 특정 암에 대해서는 발병률이 최대 50%까지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타민K가 혈관과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에 잠열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강력한 산화 방지제로 우리 몸속 DNA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를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런 작용은 암과 관련된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여 발암물질의 생성과 성장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 글루코시놀레 성분은 수용성이라 섭취 방법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타민K는 지용성 성분으로 양배추를 그냥 먹을 경우 흡수율은 10%에 그칩니다. 때문에 양배추를 먹을 때 견과류나 올리브오일 등 건강한 지방 성분을 같이 먹는다면 최대 8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견과류와 올리브오일은 모두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비타민 케이의 흡수율 증가는 물론 암세포의 공격성을 약화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에 올리브오일이나 견과류를 첨가해서 먹는다면 항암 효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항염증 효과입니다. 양배추에 함류된 설포라판 성분은 몸속 염증 억제는 물론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DNA
DNA


국제학수지 면역학 저월 논문에 따르면 철포라 판이 체내 염증 효소에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염증 반응이 일어나지 못하게 막았으며 염증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작용은 염증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염증 및 부종을 줄이는 효과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이 성분은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의 대사에도 관여하는데요. 서울대학교와 건국대학교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두 달 동안 설포라판을 먹은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아밀로이드 베타 단량체는 60% 이상 타우은 약 80%까지 제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설포라판이 치매를 유발하는 두 가지 물질의 제거에 관여하는 특정 단백질의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염증 억제와 예방에 좋은 양배추의 설포라판을 더욱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양배추를 3분 정도 쪄서 먹는 것입니다. 양배추의 설포라판은 생으로 먹을 경우 섬유소가 많아 소화 흡수가 어렵고 체내 흡수율 또한 현저히 낮습니다. 설포라 판의 체내 흡수 수를 위해서는 미로시나제라는 효소가 꼭 필요한데 있는 양배추를 찌면 활성화가 가장 잘 됩니다. 하지만 5분 이상 열을 가하면 비타민 성분과 함께 미로시나제도 파괴되니 3분 정도 찌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생체 이용률 또한 최대 4배까지 높일 수 있으니 양배추를 쪄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항암 효과와 항염증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양배추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필요한 영양소에 따라 같은 음식도 먹는 방법이 달라지니 본인에게 잘 맞는 섭취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양배추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과섭취시 소화불량이나 복통 생길 수 있으니 하루 4분의1 통 약 200그람 정도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LIST

댓글